29일자로 단행된 정보통신부 과장급 인사는 서열과 함께 추진력,문제 해결능력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리를 옮긴 18명 중 13명이 수평이동했는데 경험이 많은 김대희(행정고시 26회) 통신기획과장은 국장승진 1순위인 총무과장으로 앉았다.고참인 김기권(〃 27회),서홍석(〃 28회),김치동(기시 21회) 과장은 보직이 바꼈다.
소신과 능력있는 인사의 전진배치도 눈길을 끈다.송유종(행정고시 28회) 기술정책과장은 정보통신정책국 주무과인 정책총괄과장으로 발탁됐다.진 장관의 정책이 ‘신산업’으로 무게중심이 실려 IT쪽에 밝은 송 과장을 앉힌 것으로 보인다.
김용수(〃 31회) 법무담당관은 통신업계의 이해관계가 많이 걸려있는 통신경쟁정책과장으로 전진 배치됐다.김 과장은 일처리가 명확해 예측가능한 통신정책이 예상된다.백기훈(〃 32회) 장관 비서관은 인터넷정책과장으로 옮겼다.이들의 기용에 대해 정통부에서는 ‘통신정책분야에는 업계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을 쓰겠다.’는 진 장관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 해석한다.
일선 우체국장 4명의 본부 입성도 “본부 간부들이 체신청과 우체국에서 실무경험(경영 노하우)을 쌓아야 한다.”는 진 장관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것이다.연배가 낮은 오남석(〃 33회) 제천우체국장을 산업기술과장에 배치한 것은 ‘위기의 벤처’를 구하는 정책에 비중을 두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그러나 소신과 능력을 갖춘 민원기(〃 31회) 전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부모의 병수발을 위해 분당우체국장을 자청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근 일련의 국장급 인사에서의 외부 입김 소문에 대해 고광섭 공보관은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자리를 옮긴 18명 중 13명이 수평이동했는데 경험이 많은 김대희(행정고시 26회) 통신기획과장은 국장승진 1순위인 총무과장으로 앉았다.고참인 김기권(〃 27회),서홍석(〃 28회),김치동(기시 21회) 과장은 보직이 바꼈다.
소신과 능력있는 인사의 전진배치도 눈길을 끈다.송유종(행정고시 28회) 기술정책과장은 정보통신정책국 주무과인 정책총괄과장으로 발탁됐다.진 장관의 정책이 ‘신산업’으로 무게중심이 실려 IT쪽에 밝은 송 과장을 앉힌 것으로 보인다.
김용수(〃 31회) 법무담당관은 통신업계의 이해관계가 많이 걸려있는 통신경쟁정책과장으로 전진 배치됐다.김 과장은 일처리가 명확해 예측가능한 통신정책이 예상된다.백기훈(〃 32회) 장관 비서관은 인터넷정책과장으로 옮겼다.이들의 기용에 대해 정통부에서는 ‘통신정책분야에는 업계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을 쓰겠다.’는 진 장관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 해석한다.
일선 우체국장 4명의 본부 입성도 “본부 간부들이 체신청과 우체국에서 실무경험(경영 노하우)을 쌓아야 한다.”는 진 장관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것이다.연배가 낮은 오남석(〃 33회) 제천우체국장을 산업기술과장에 배치한 것은 ‘위기의 벤처’를 구하는 정책에 비중을 두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그러나 소신과 능력을 갖춘 민원기(〃 31회) 전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부모의 병수발을 위해 분당우체국장을 자청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근 일련의 국장급 인사에서의 외부 입김 소문에 대해 고광섭 공보관은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4-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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