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이징법인 ‘사스 휴가’

삼성 베이징법인 ‘사스 휴가’

입력 2003-04-26 00:00
수정 2003-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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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사스(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피해 예방을 위해 중국 베이징 법인에 근무하는 현지 채용인과 직원들에게 열흘 가량 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베이징 법인의 인력 가운데 주재원과 간부,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들에게 5월 초까지 열흘 정도 휴가를 실시해 사스 확산을 막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베이징 법인은 당분간 영업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 베이징 법인은 중국의 전자·물산 부문을 총괄하는 곳으로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이날 베이징 공장 직원들이 사스 감염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 2개조가 10시간씩 총 20시간 근무하던 것을 17시간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재계 관계자는 “사스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공장가동을 중단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이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건승기자 ksp@
2003-04-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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