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 총장을 지낸 정의채(바오로·사진·78) 신부의 사제서품 50년을 기념하는 금경축 행사가 17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렸다.행사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대주교 등 1000여명의 사제와 신자가 참석했다.평북 정주 출신인 정 신부는 1953년 사제서품을 받고 가톨릭대 교수와 대학원장,명동성당 주임신부를 거쳐 88∼91년 가톨릭대 총장을 지냈으며 91년 은퇴해 현재 서강대 석좌교수로 있다.
2003-04-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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