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기금 지원한도 7000만원서 1억원으로

국민주택기금 지원한도 7000만원서 1억원으로

입력 2003-04-12 00:00
수정 2003-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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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국민주택기금의 최초 주택 구입자금의 가구당 지원한도가 현재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3000만원 늘어난다.분양주택 및 전세자금의 대출금리는 1∼2% 포인트 인하된다.

정부는 11일 변양균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제4차 재정집행특별점검단 회의를 열어 이같은 재정집행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국민주택기금의 분양주택 건설자금 금리는 7∼9%에서 5∼6%로,전세자금 금리는 6.5%에서 5.5%로 낮추기로 했다.

변 차관은 “20일부터 최초주택 구입자금 한도 확대,주택자금 금리 인하 등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라며 “금리 인하 등을 통해 기금이 3000억∼4000억원 추가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3-04-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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