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한국 이라크特需 유리한 고지”

블룸버그 “한국 이라크特需 유리한 고지”

입력 2003-04-08 00:00
수정 2003-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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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에서 다른 나라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후 복구사업으로는 발전·유전부문이 꼽혔다.

●“다른 나라보다 한발 앞서 접근”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 시각) 미국 예일 경영대의 객원 교수인 데이비드 더로사 박사의 말을 인용,한국이 ‘이라크 노다지(bonanza)’에 다른 나라보다 한발 앞서 접근해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주 국회에서 파병 결의안을 찬성 179,반대 68표로 통과시킴으로써 중대한 정치적인 승리를 이뤄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은 전후 이라크의 ‘건설 노다지’에 한발 걸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 노 대통령이 공병부대및 의무지원단으로 구성된 660명의 비전투부대원을 보내기로 한 것은 이라크라는 ‘케이크’가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발전·유전사업 주목을”

정종래 KOTRA 바그다드무역관장은 7일 “전후 복구시장을 이끌 분야는 발전·변전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은 이 분야의 단독 진출이나 컨소시엄구성 등 현실적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복구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석유수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유전 개·보수 및 신규 탐사 프로젝트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점쳐졌다.

KOTRA는 “한국 기업들은 석유메이저들과 연대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연합
2003-04-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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