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을’ 與중진 무덤?/김영배 前대행 의원직 잃고 한광옥·이철 공천 탈락위기

‘양천을’ 與중진 무덤?/김영배 前대행 의원직 잃고 한광옥·이철 공천 탈락위기

입력 2003-04-04 00:00
수정 2003-04-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양천을 지역구는 여권 중진 정치인들의 ‘무덤(?)’.

오는 4·24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양천을과 관련된 민주당내 중진급 정치인들이 잇따라 스타일을 구기고 있다.

당 대표권한대행까지 지낸 김영배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 선고에 앞서 의원직을 내놓은 데 이어 유력후보로 거론되던 인사들도 공천에서 멀어지는 형국이다.

현재 당 공천을 노리고 뛰고 있거나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한광옥 최고위원,이철 전 의원,양재호 전 구청장,김낙순 전 서울시 의원 등이다.김영배 전 의원과 당내 구주류측으로부터 출마권유를 받은 한 최고위원은 2일 “이용희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에게 후보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지들과 당으로부터 출마권유를 받고 합의추대되면 적극 고려하겠다고 했으나,투표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어 당 대표까지 지낸 사람으로서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대북송금 특검수사와 관련,출국금지 상태다.

이철 전 의원은 “지역내 지지도가 약한 사람을 후보로 내세울 수 있느냐.”는 지구당 대의원들의 강한 문제 제기로 후보 낙점이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당주변에서는 양 전 구청장이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을 점치는 인사가 늘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박현갑기자 eagleduo@
2003-04-04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