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주재 부패방지대책보고회’ 기사(대한매일 4월1일자 2면)를 읽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강력하고 근본적인 부패척결’을 약속한다.지금까지 부패척결을 공언하지 않은 정권이 없었지만,예외없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음은 물론 스스로의 도덕성마저 지키지 못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새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에도 국민들은 아직까지는 반신반의하고 있을 것이다.정권 초기의 ‘말잔치’에는 속을 만큼 속았기 때문이다.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오늘의 부패척결 약속도 얼마나 실현될지 장담할 수 없는 일이지만,그 약속이 실현되어 후일 참여정부가 부패척결에 최선을 다한 정부로 평가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한마디 당부한다.정부가 모든 것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점과 정권 핵심부가 모범을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다.
아무리 의지가 있는 정부라도 정부의 힘만으로 우리 사회의 뿌리깊고 광범위한 부패구조를 뿌리뽑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전국민이 부패의 감시자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최인욱 함께하는 시민행동 정책팀장
새 정부가 들어서면 ‘강력하고 근본적인 부패척결’을 약속한다.지금까지 부패척결을 공언하지 않은 정권이 없었지만,예외없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음은 물론 스스로의 도덕성마저 지키지 못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새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에도 국민들은 아직까지는 반신반의하고 있을 것이다.정권 초기의 ‘말잔치’에는 속을 만큼 속았기 때문이다.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오늘의 부패척결 약속도 얼마나 실현될지 장담할 수 없는 일이지만,그 약속이 실현되어 후일 참여정부가 부패척결에 최선을 다한 정부로 평가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한마디 당부한다.정부가 모든 것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점과 정권 핵심부가 모범을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다.
아무리 의지가 있는 정부라도 정부의 힘만으로 우리 사회의 뿌리깊고 광범위한 부패구조를 뿌리뽑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전국민이 부패의 감시자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최인욱 함께하는 시민행동 정책팀장
2003-04-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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