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급락과 석유수입부과금 및 관세 인하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유소의 석유가는 크게 내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17∼21일) 전국 주유소의 무연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51.44원으로 그 전주(10∼14일) 1353.40원에 비해 불과 1.96원 떨어졌다.서울은 1392.32원으로 3.89원 하락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21일 두바이유 기준 23.74달러로 8일째 하락했다.
정부가 부과하는 석유수입부과금은 2차례에 걸려 ℓ당 10원,원유 수입관세는 2%포인트 인하됐다.이에 따라 국내 정유업체의 추가 인하조치가 불가피하는 지적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17∼21일) 전국 주유소의 무연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51.44원으로 그 전주(10∼14일) 1353.40원에 비해 불과 1.96원 떨어졌다.서울은 1392.32원으로 3.89원 하락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21일 두바이유 기준 23.74달러로 8일째 하락했다.
정부가 부과하는 석유수입부과금은 2차례에 걸려 ℓ당 10원,원유 수입관세는 2%포인트 인하됐다.이에 따라 국내 정유업체의 추가 인하조치가 불가피하는 지적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3-03-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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