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특별수사본부는 사고현장 훼손과 관련,이번주 초 조해녕 대구시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22일까지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 전 사장에 대해 2차례 소환조사를 벌인데 이어 이번주에 조 시장을 소환해 현장청소에 대한 독자적인 판단여부 등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검찰 관계자는 “현장 훼손과 관련된 전원이 소환 대상”이라고 말해 조 시장의 소환은 물론 현장지휘 책임이 있는 수사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도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지난 22일까지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 전 사장에 대해 2차례 소환조사를 벌인데 이어 이번주에 조 시장을 소환해 현장청소에 대한 독자적인 판단여부 등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검찰 관계자는 “현장 훼손과 관련된 전원이 소환 대상”이라고 말해 조 시장의 소환은 물론 현장지휘 책임이 있는 수사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도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2003-03-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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