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도 평당 1000만원시대,서울 강남·서초·용산 아파트 최고 1200만원대

전세도 평당 1000만원시대,서울 강남·서초·용산 아파트 최고 1200만원대

입력 2003-03-19 00:00
수정 2003-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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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가 평당 1000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을 조사해 18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강남·서초·용산구 일대 고급 아파트 37개 평형의 전셋값이 평당 1000만원을 넘어섰다.

서울시내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기존 아파트의 거래가에 이어 전세 아파트도 1000만원대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전셋값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초구 서초가든스위트 107평형으로 12억∼13억원으로 평당 1100만∼1200만원 수준이다.용산구 이촌동 삼성리버스위트 51평형은 5억∼5억 5000만원으로 평당 1100만원 안팎이다.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100평형도 전셋값이 10억∼12억원에 달한다. 강남구 도곡동 삼성래미안 24평형은 중소형단지임에도 전셋값이 2억 5000만∼2억 7000만원을 기록,평당 1000만원을 넘어섰다.다음 달 입주 예정인 용산구 동부이촌동 LG빌리지 전셋값은 27평형이 2억 5000만∼3억원,53평형은 5억 5000만∼6억 2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평당 전셋값이 1000만원을 넘는 아파트를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가24개 평형으로 가장 많고 용산구 7개 평형,서초구가 6개 평형 등이다. 학군과 편의시설이 뛰어난 강남 일대와 한강 조망이 탁월한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들이 비싼 전셋값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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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기자 chani@
2003-03-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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