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복강경수술 성공률 96%,아산병원 남주현교수 시술

자궁암 복강경수술 성공률 96%,아산병원 남주현교수 시술

입력 2003-03-10 00:00
수정 2003-03-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복강경 수술방식으로 시술한 결과 96%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자궁경부암은 유방암에 이어 우리나라 여성암 가운데 두번째로 많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사진) 교수는 지난 98년부터 최근까지 84명의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이 수술법을 적용한 결과 전체의 96%인 80명의 암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수술후 재발된 나머지 4명중 3명은 2차 방사선 치료를 받아 완치됐다

이같은 성공률은 개복수술 방식의 완치율 97%와 비슷한 것으로,두 수술법간 완치율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이다.특히 수술후 통증이 거의 없고 흉터가 남지 않을 뿐 아니라 입원기간도 개복수술의 23일에 비해 15일 정도로 짧아 향후 자궁경부암 환자들의 복강경수술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 교수는 이같은 치료 결과를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 부인종양학회에서 발표했다.

심재억기자

2003-03-10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