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기(李南基) 공정거래위원장이 6일 오후 청와대에 전격 사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도 조만간 거취를 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오후 7시30분쯤 공보 관계자를 불러 ‘기자들에게 사표제출 사실을 알리라.’는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사표 제출 후 곧바로 퇴근했다.
이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해 사표를 써서 갖고 다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청와대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그동안 머뭇거렸으나 유임에 연연해하지는 않았다.”며 청와대의 핵심 의중을 간파하고 사표를 전격 제출했음을 내비쳤다.
후임으로는 김대환(金大煥) 인하대 교수,강철규(姜哲圭)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윤영대(尹英大) 부위원장의 내부 승진도 점쳐진다.
주병철 손정숙기자 bcjoo@
공정위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오후 7시30분쯤 공보 관계자를 불러 ‘기자들에게 사표제출 사실을 알리라.’는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사표 제출 후 곧바로 퇴근했다.
이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해 사표를 써서 갖고 다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청와대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그동안 머뭇거렸으나 유임에 연연해하지는 않았다.”며 청와대의 핵심 의중을 간파하고 사표를 전격 제출했음을 내비쳤다.
후임으로는 김대환(金大煥) 인하대 교수,강철규(姜哲圭)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윤영대(尹英大) 부위원장의 내부 승진도 점쳐진다.
주병철 손정숙기자 bcjoo@
2003-03-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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