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政 13일 경제대책협의회

與·野·政 13일 경제대책협의회

입력 2003-03-06 00:00
수정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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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야 3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정 민생·경제 대책협의회’를 열어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불안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한나라당 임태희 제2정조위원장은 5일 전화접촉을 갖고 “최근의 불안한 경제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조하자.”며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측이 밝혔다.

양측은 협의회에서 ▲유가상승에 따른 물가 및 국제수지 대책 ▲기업 투자의욕 제고 대책 ▲가계부채 대책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또 양당의 공통된 대선공약의 조기 입법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세부방안도 집중 논의,이르면 다음달 임시국회 중 관련 법안을 공동발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정책위의장,제2정조위원장과 김진표 경제부총리,윤진식 산자·박봉흠 예산처장관 등 경제장관들이 참석한다.

양당이 대북송금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및 법안수정 문제를 놓고 대치하는 가운데 경제문제를 매개로 대화창구가 개설됐다는 점에서 이번 협의회가 양당간 강경대치 기류를 바꾸는 계기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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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기자 carlos@
2003-03-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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