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9부(부장 李仁圭)는 26일 전경련 회장인 손길승 SK그룹 회장을 다음주 초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물품 검토 및 정리작업 등이 늦어짐에 따라 당초 최태원 SK㈜ 회장의 1차 구속만기(다음달 3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구속기한을 연장,10일까지 수사를 매듭짓고 최 회장 등을 일괄 기소키로 했다.
강충식 홍지민기자 chungsik@
검찰은 압수물품 검토 및 정리작업 등이 늦어짐에 따라 당초 최태원 SK㈜ 회장의 1차 구속만기(다음달 3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던 방침을 바꿔 구속기한을 연장,10일까지 수사를 매듭짓고 최 회장 등을 일괄 기소키로 했다.
강충식 홍지민기자 chungsik@
2003-02-2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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