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 때 8개의 성전사원(成典寺院)중 봉성사지(奉聖寺址)의 위치가 처음으로 확인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덕대 박물관(관장 김무생 교수)은 지금까지 그 터를 알지 못하고 있던 봉성사지가 경북 경주시 인왕동 구(舊) 경주교육청 일대라고 25일 밝혔다.
봉성사지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결정적인 자료가 된 것은 영태이년(永泰二年) 봉성사(奉聖寺) 명(銘)이 기록된 납석계 뚜껑 파편(사진) 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뚜껑 파편은 지름이 7.9㎝,두께 2.1㎝,높이 4.1㎝로 반(半)정도가 깨어져 나간 상태이며,탑이나 불당에 봉안했던 사리호의 뚜껑이라고 박물관측은 밝혔다.
판독된 명문은 고졸(古拙)한 해서체로 ‘永奉,二年,七月,一(?)△…北方,奉聖,寺也(?)’등 13글자인데 원래는 26∼28글자가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
위덕대 박물관(관장 김무생 교수)은 지금까지 그 터를 알지 못하고 있던 봉성사지가 경북 경주시 인왕동 구(舊) 경주교육청 일대라고 25일 밝혔다.
봉성사지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결정적인 자료가 된 것은 영태이년(永泰二年) 봉성사(奉聖寺) 명(銘)이 기록된 납석계 뚜껑 파편(사진) 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뚜껑 파편은 지름이 7.9㎝,두께 2.1㎝,높이 4.1㎝로 반(半)정도가 깨어져 나간 상태이며,탑이나 불당에 봉안했던 사리호의 뚜껑이라고 박물관측은 밝혔다.
판독된 명문은 고졸(古拙)한 해서체로 ‘永奉,二年,七月,一(?)△…北方,奉聖,寺也(?)’등 13글자인데 원래는 26∼28글자가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
2003-02-26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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