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국민은행 폰뱅킹(전화 금융거래) 사기사건<대한매일 1월29일자 31면 보도>의 용의자로 강모(30·식당업·서울 용산구 한남동)씨 등 용의자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일부터 4일 사이에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나 공중전화로 진모(57·부동산 임대업·광주 동구 운림동)씨의 국민은행 광주지점 계좌에 폰뱅킹으로 들어가 미화 환전대금이나 상품권 구입대금으로 7차례에 걸쳐 미리 터놓은 신한·국민·하나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1억 2802만원을 훔친 혐의다.
그러나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피해자 진씨의 예금계좌 번호와 비밀번호 취득경위에 대해서는 달아난 한모(30)씨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이들은 지난달 2일부터 4일 사이에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나 공중전화로 진모(57·부동산 임대업·광주 동구 운림동)씨의 국민은행 광주지점 계좌에 폰뱅킹으로 들어가 미화 환전대금이나 상품권 구입대금으로 7차례에 걸쳐 미리 터놓은 신한·국민·하나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1억 2802만원을 훔친 혐의다.
그러나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피해자 진씨의 예금계좌 번호와 비밀번호 취득경위에 대해서는 달아난 한모(30)씨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2003-02-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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