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번힐스(미 미시간주) AP 연합|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대파하고 미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중부지구 선두 추격에 나섰다.
디트로이트는 18일 오번힐스에서 열린 02∼03시즌 정규리그에서 리처드 해밀턴(34점)이 시즌 최다 득점을 올려 마이애미에 93-6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챙긴 디트로이트는 36승16패로 중부지구 선두 인디애나 페이서스(37승16패)를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마이애미는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만 건지는 부진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평균 28.5득점으로 시즌 평균 득점(20.4점)을 훨씬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슈팅가드 해밀턴(198㎝)은 이날 더욱 펄펄 날았다.매치업 상대인 트래비스 베스트(180㎝) 에디 하우스(185㎝)가 자신보다 훨씬 키가 작기 때문.
디트로이트는 해밀턴의 슛이 초반부터 폭발한데다 벤 월리스(4점)가 무려 1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골밑을 장악하면서 전반을 45-32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또 후반 들어서는 클리프 로빈슨(15점) 마이클 커리(11점)의 슛까지 보태지면서 4쿼터 한때 36점차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마이애미는 해밀턴의 폭발적인 슛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데다 주포 에디 존스까지 부상으로 빠져 시즌 최소 득점을 기록하는 수모를 면할 수 없었다.
디트로이트는 18일 오번힐스에서 열린 02∼03시즌 정규리그에서 리처드 해밀턴(34점)이 시즌 최다 득점을 올려 마이애미에 93-6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챙긴 디트로이트는 36승16패로 중부지구 선두 인디애나 페이서스(37승16패)를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마이애미는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만 건지는 부진에 빠졌다.
최근 4경기에서 평균 28.5득점으로 시즌 평균 득점(20.4점)을 훨씬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슈팅가드 해밀턴(198㎝)은 이날 더욱 펄펄 날았다.매치업 상대인 트래비스 베스트(180㎝) 에디 하우스(185㎝)가 자신보다 훨씬 키가 작기 때문.
디트로이트는 해밀턴의 슛이 초반부터 폭발한데다 벤 월리스(4점)가 무려 1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골밑을 장악하면서 전반을 45-32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또 후반 들어서는 클리프 로빈슨(15점) 마이클 커리(11점)의 슛까지 보태지면서 4쿼터 한때 36점차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마이애미는 해밀턴의 폭발적인 슛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데다 주포 에디 존스까지 부상으로 빠져 시즌 최소 득점을 기록하는 수모를 면할 수 없었다.
2003-02-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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