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욱기(白煜基·사진) 동국무역 회장이 12일 오후 7시 20분쯤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83세.동국무역 창업주인 고인은 1919년 경북 달성에서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일제 말기 대구 서문시장 포목상으로 출발해 50여년간 섬유 사업의 외길을 걸어왔다.
고인은 54년 동국직물의 전신인 아주직물을 설립한 뒤 60∼70년대 수출에 주력,면방에서 화섬,원사에서 직물 및 가공까지 일괄 생산하는 섬유전문그룹을 이룩했다.
유족은 부인 류점임(柳点任·81) 여사와 장녀 영자(61)씨 등 4남4녀.빈소는 경북대 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8시.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대구 섬유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다.장지는 대구 동구 내동 선산.(053)560-6500.
고인은 54년 동국직물의 전신인 아주직물을 설립한 뒤 60∼70년대 수출에 주력,면방에서 화섬,원사에서 직물 및 가공까지 일괄 생산하는 섬유전문그룹을 이룩했다.
유족은 부인 류점임(柳点任·81) 여사와 장녀 영자(61)씨 등 4남4녀.빈소는 경북대 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8시.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 대구 섬유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다.장지는 대구 동구 내동 선산.(053)560-6500.
2003-02-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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