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세상 속으로’전국순회공연등 지방 나들이

서울시향 ‘세상 속으로’전국순회공연등 지방 나들이

입력 2003-02-11 00:00
수정 2003-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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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향악단의 세상 나들이가 갑자기 분주해졌다.14일은 수원의 경기도문화예술회관,22일은 세종문화회관 소극장,28일은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각각 특별연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몇 차례 예술의전당에 진출한 것을 빼면 본거지인 세종문화회관을 벗어난 적이 거의 없었던 만큼 행동반경이 놀랍도록 넓어진 셈이다.

일차적인 이유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지난달 1년 동안에 걸친 대규모 보수공사에 들어갔기 때문.그러나 시향 기획실 관계자들은 오히려 청중을 개발하고 지역문화에도 기여하는 기회로 바꾸어놓겠다고 크게 벼르고 있다.

올해 서울시향이 계획하는 정규음악회는 14차례.지난달 24일 신년음악회부터 12월28일 송년음악회까지 정기연주회와 가족음악회,청소년음악회는 예술의전당에서 치른다.이밖의 연주회는 되도록이면 서울을 벗어나 지역 청중을 찾아나선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그 하나가 오는 9월로 예정하고 있는 전국순회연주회.아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부산과 광주,대구,대전,전주를 대상지역으로 올려놓고 구체적인 연주계획을 세우고 있다.이 지역의 음악팬들이 서울시향의 연주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울시향이 그동안 ‘서울지역악단’이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악단’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지역연주에 소극적이었던 것은 비용 때문.그러나 ‘서울시향의 발전’이 서울시장의 공약에 포함되면서 투자가 다소 늘어난 데다,시향쪽에서도 순회연주를 위한 기업의 지원을 유치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특별연주회도 시의 지원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단원들의 트레이닝을 위하여 헝가리 국립 오페라하우스의 수석지휘자인 지외르지 라트(사진)를 3주일 동안 초청했고,매일 6시간씩 강훈련하면서 일주일에 한 차례씩 연주회를 통하여 연습결과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프로그램도 ‘체계적인 트레이닝’이라는 훈련 지휘자 초청 및 특별연주회의 목적에 걸맞게 14일은 드뷔시와 라벨 등 프랑스의 인상주의 음악,22일은 모차르트와 하이든 등 고전시대,28일은 리스트와 코다이,도흐나니 등 헝가리 음악으로 특성화시켰다.

14일은 피아니스트 프랑스와-조엘티엘리에가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28일에는 박종훈이 리스트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22일에는 오보에 김형섭,클라리넷 김동진,혼 이광구,바순 곽정선 등 서울시향 수석단원들이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를 협연한다.

14일과 28일은 오후 7시30분,22일은 오후 5시.(02)39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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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기자 dcsuh@
2003-02-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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