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상암동 DMC~여의도 증권가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육성

청계천~상암동 DMC~여의도 증권가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육성

입력 2003-02-07 00:00
수정 2003-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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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여의도 증권시장을 잇는 거대한 ‘금융가 띠’가 형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정 대토론회’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골자로 한 동북아 금융중심지 육성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도 마련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착공,2005년 마무리될 청계천복원과 연계해 상암동 DMC,제2금융권이 집중된 여의도를 삼각축으로 잇는 금융중심지를 육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광교 등 청계천 도심 일대에 국제금융기구와 다국적기업의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외국은행 등을 유치한다.2009년까지 시비와 민간자본 6500여억원을 들여 이 일대 5000평 부지에 국제금융기구와 외국금융기관,호텔 등이 들어서는 연면적 6만여평,높이 150여m의 35층짜리 국제금융센터를 세운다.

또 2010년까지 상암동 일대 17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DMC 사업과 관련,한국외국기업협회가 추진중인 세계 최고 높이의 국제비즈니스센터(110층,540m)를 건립한다.

시는 이밖에 2007년까지 DMC 부지 7000평에 국제 수준의 외국인학교를,2005∼2006년에는 175가구(9000평)의 외국인 전용주택과 75개 업체를 수용하는 외국인 전용 오피스텔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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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3-02-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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