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스피드스케이팅 銀·銅 백은비 도핑 양성반응 파문

女 스피드스케이팅 銀·銅 백은비 도핑 양성반응 파문

입력 2003-02-06 00:00
수정 2003-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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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 은메달과 1500m 동메달을 딴 백은비(24·춘천시청)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 선수단 신현택 단장은 5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무분과위원회로부터 백은비에 대한 도핑 테스트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으니 6일 열리는 청문회에 참가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백은비는 청문회에 출석,소명해야 하며 최악의 경우 메달이 박탈되고 일정 기간 선수자격 정지를 당할 수 있다.국내 선수가 국제종합대회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단 관계자는 “백은비가 지난달 31일 아오모리 시내 치과에서 마취제와 함께 에피네프린이라는 약물을 투여한 것이 양성반응의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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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박준석특파원

2003-02-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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