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때 농지개혁에 앞장섰던 율산 신형식(申衡植)옹이 지난 2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102세.
고인은 1901년 전남 고흥군에서 태어나 고학으로 일본 와세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일제 강점기 때 강원도 평창과 전남 등지에서 금융조합 이사를 지내며 소작농을 자작농으로 바꿔주는 등 농지개혁에 앞장섰다.슬하의 9남매를 엄한 가정교육과 함께 자신처럼 모두 고학으로 공부시킨 일화로 유명하다.
장남 은호(垠浩·68)씨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소립자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핵물리학자다.차남 상호(相浩·67)씨는 전남대 철학과 교수,3남 동호(浩·65·재미)씨는 녹내장 분야에 권위있는 의사다.4남 춘호(春浩·62·재미)씨는 화학박사,5남 명호(明浩·59)씨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로 근무하고 있다.70년대 ‘율산 신화’의 주인공이자 현 센트럴시티 회장인 선호(善浩·56)씨가 6남이다.7남 민호(旻浩·45)씨는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은 25일 오전 5시.(02)590-2697.
고인은 1901년 전남 고흥군에서 태어나 고학으로 일본 와세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일제 강점기 때 강원도 평창과 전남 등지에서 금융조합 이사를 지내며 소작농을 자작농으로 바꿔주는 등 농지개혁에 앞장섰다.슬하의 9남매를 엄한 가정교육과 함께 자신처럼 모두 고학으로 공부시킨 일화로 유명하다.
장남 은호(垠浩·68)씨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소립자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핵물리학자다.차남 상호(相浩·67)씨는 전남대 철학과 교수,3남 동호(浩·65·재미)씨는 녹내장 분야에 권위있는 의사다.4남 춘호(春浩·62·재미)씨는 화학박사,5남 명호(明浩·59)씨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로 근무하고 있다.70년대 ‘율산 신화’의 주인공이자 현 센트럴시티 회장인 선호(善浩·56)씨가 6남이다.7남 민호(旻浩·45)씨는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은 25일 오전 5시.(02)590-2697.
2003-01-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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