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찾기 설맞이 휴먼드라마 실험극장 ‘금의환향’ 28일부터

고향찾기 설맞이 휴먼드라마 실험극장 ‘금의환향’ 28일부터

입력 2003-01-23 00:00
수정 2003-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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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진사댁 경사’‘에쿠우스’‘신의 아그네스’ 등을 무대에 올린 43년 전통의 극단 실험극장이 설맞이 휴먼드라마 ‘금의환향’(연출 김순영)을 28일부터 선보인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제임스 리는 어렴풋이 기억나는 한국의 고향을 찾겠다고 발표한다.한편 그의 고향친구 우창은 어린시절의 친구가 세계적인 작가가 되어 돌아온다는 말에 들뜬 마음으로 준비에 나선다.하지만 막상 고향을 찾아온 것은 옛날의 친구가 아니었는데….

한 재미교포의 고향찾기를 통해 친구,가족,고향 등 소중하면서도 쉽게 잊고 지내는 것들에 조명을 맞춘 연극.설을 맞고서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중·장년층에게 감동을 줄 만한 작품이다.TV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윤지임을 연기했던 박웅이 우창 역으로,중견 탤런트이자 연극배우인 서학이 우창의 친구 달구로 출연한다.새달 2일까지 평일 오후 4시·7시30분,토·일 오후 3시·6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766-2124.

김소연기자 purple@

2003-01-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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