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이 특별성과급 지급을 앞두고 24일 계열사 직원들간의 내부갈등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삼성은 올해 매출 및 순익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함에 따라 내년 1월 목표치를 초과한 이익의 일부를 떼내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삼성코닝 등 일부 계열사가 초과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수혜자는 그리 많지 않을 전망이다.올해 7조원대의 순이익을 낸 삼성전자의 경우 5000억원의 성과급을 풀 계획이다.5000만원 연봉자가 최고 등급을 받으면 성과급 2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함께 근무하며 삼성전자의 전산시스템을 관리해 준 1000여명의 삼성SDS 임직원의 성과급은 몇백만원에 불과하다.
삼성은 최근 특별성과급도 우수한 실적을 낸 계열사 임직원에게만 기본급의300%선을 지급했다.
이같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구조조정본부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각 계열사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근무하지만,성과급은 소속 계열사별로 받고 있어 전자 계열사를 제외한 다른 회사소속 임직원들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정은주기자
삼성은 올해 매출 및 순익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함에 따라 내년 1월 목표치를 초과한 이익의 일부를 떼내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삼성코닝 등 일부 계열사가 초과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수혜자는 그리 많지 않을 전망이다.올해 7조원대의 순이익을 낸 삼성전자의 경우 5000억원의 성과급을 풀 계획이다.5000만원 연봉자가 최고 등급을 받으면 성과급 2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함께 근무하며 삼성전자의 전산시스템을 관리해 준 1000여명의 삼성SDS 임직원의 성과급은 몇백만원에 불과하다.
삼성은 최근 특별성과급도 우수한 실적을 낸 계열사 임직원에게만 기본급의300%선을 지급했다.
이같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구조조정본부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각 계열사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근무하지만,성과급은 소속 계열사별로 받고 있어 전자 계열사를 제외한 다른 회사소속 임직원들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정은주기자
2002-12-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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