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 후보 등 16대 대선에서 낙선한 각정당의 후보들에게 위로전화를 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김 대통령은 특히 이회창 후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노고가 많았는데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이에 대해 이 후보는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나라당 조윤선(趙允旋) 대변인이 말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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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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