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태성중학교, 올 전국 초·중·고 발명대회 휩쓸어

용인 태성중학교, 올 전국 초·중·고 발명대회 휩쓸어

입력 2002-12-18 00:00
수정 200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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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공작실 하나 못갖춘 중학교의 발명부가 올들어 2차례의 전국 대회를 모두 휩쓸어 교육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태성중 발명부는 15일 열린 제6회 전국 초·중·고 발명이야기대회에서 참가 학생 10명 전원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3학년 김태원(16)군이 아이디어 부문에서 대상인 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금상 1명,은상 2명,동상 6명 등 참가 학생이 모두 입상,중등부 최우수 단체상을받았다.

대상을 받은 김군은 지난 5월 제3회 전국 학생 전자키트 창작경진대회에서도 조립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참가 학생 17명 전원이 입상,2년 연속 최우수단체상을 받은 바 있다.

발명부원들이 만든 작품 가운데 ‘배수속도 증가장치’는 모터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수압에 의한 원심력으로 프로펠러를 돌려 배수속도를 2배 가까이 빠르게 만든 실용성 높은 발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과용 물품을 손쉽게 넣고 꺼낼 수 있도록 뚜껑을 단 책상과 한번에 열리고 닫히는 이중창을 출품,각각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이강수 교장은 “발명부 학생들을 위해 발명공작실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2-12-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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