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의회 패트롤/성동구의회 -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선도

자치의회 패트롤/성동구의회 -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선도

입력 2002-12-17 00:00
수정 2002-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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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노력하는 의회로 주민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성동구의회(의장 이봉구)가 ‘공부하는 의회상’을 굳혀 가고 있다.살아있는 민의를 보다 효과적으로 집행부에 전달하기 위한 의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이미지’다.

이를 위해 의원들은 “수험생보다 더 많이 공부한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연구활동에 열심이다.중요사안마다 ‘의원세미나’를 개최,심도있는 논의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산교육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

제110회 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요즘은 학습 열기가 더욱 뜨겁다.상임위원회별로 밤을 새워가며 집행부의 내년 예산안을 꼼꼼히 따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회기의 알찬 의정활동을 위해 지난달 21일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예산편성 및 심사기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의원 워크숍’을 열기도했다.

성동구 의회의 출발점은 왕성한 상임위활동이다.김철윤 위원장과 전종국 간사를 중심으로 한 운영위원회가 방효영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전체 의원들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박남석 위원장과 김종국 간사가 이끄는 행정재무위원회는 구정 살림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지난 109회 임시회를 통해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자율성의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자치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점검,조례개정에 나선 것은 ‘주민을 위한의회상’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임인수,간사 이석권)는 제설대책을 재검검하며 혹시 있을지 모를 자연재해로부터의 주민 불편을 미리 차단하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천,간사 유지형)는 내년도 예산에 주민의견과 지역현안이 제대로 반영돼 집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짜내고 있다.

이 의장은 “열심히 연구·노력하면 기초의회에 대한 사회의 관심도 자연히 높아질 것”이라며 의정홍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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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2-12-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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