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청량리·용산 윤락가일대 2004년부터 재개발

미아리·청량리·용산 윤락가일대 2004년부터 재개발

입력 2002-12-09 00:00
수정 2002-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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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일 대표적 윤락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청량리 588’,‘용산역 텍사스촌’ 일대를 오는 2004년부터 재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윤락녀 재취업 교육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개발방식은 청량리와 용산의 경우 도심재개발방식,미아리는시 주도의 재개발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량리 588’지역이 포함된 청량리 도심재개발사업구역 7만 7920㎡는 이달중 청량리 민자역사 사업인가가 난다.

‘용산역 텍사스촌’ 일대 6만 2000㎡도 이미 용산구에서 도심재개발 용역을 진행중이며 용산 민자역사 건립에 따른 경의선 및 인천공항고속철도의 역사 위치협의가 철도청과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 개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미아리 텍사스’는 길음 뉴타운 인근에 위치한 점을 고려,시에서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도시개발 형태를 띨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윤락녀 재취업과 재교육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 주택가나 외곽으로 윤락촌이 이동될 수 있다고 판단,여성관련단체 등과 대책을 마련할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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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갑기자 eagleduo@
2002-12-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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