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추진중인 신입생 지역할당 모집과 관련,오는 2005학년도 입시부터 입학 정원의 10%를 전국 232개 시·군·구 전체를 대상으로 차등 선발하는안이 공개됐다.[대한매일 11월13일자 1면 보도]
서울대 교육학과 윤정일(尹正一·교육행정연수원장) 교수는 3일 이 대학 교육연구소와 교육행정연수원,교육학과가 주최한 ‘지역할당제,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교육포럼 기조발제에서 “현재 고교 1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05학년도에 10% 정도 지역할당제로 뽑은 뒤 이후 그 폭을 넓히는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구체적인 할당방안과 관련,“전년도 지역별 입학생 수를 토대로입학생 수의 지역배출 기준을 선정한뒤 그 기준에 미달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마다 인원 수를 차등 할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역배출 기준을 5명 미만으로 잡으면 1명도 입학하지 못한 시·군·구에 4명을 할당하고,1명과 2명이 입학한 시·군·구에는 각각 3명과 2명을 할당하게 된다고 윤 교수는 제시했다.3명이 입학한 시·군·구에는 1명이 할당된다.
지역별 입학생은 해당 지역의 고교장들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시일 현재 6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학생 가운데 1명씩을 추천토록 한 뒤 추천 학생간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윤 교수는 또 “지역할당으로 뽑힌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입학 직후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쳐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광역별로 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럼에 참석한 고려대 박도순(朴道淳) 사범대학장은 “현실적으로 소외계층을 구분하고 전형기준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작업이 어렵다.”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역차별 문제도 생길 수 있어 점진적으로시행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구혜영기자 koohy@
서울대 교육학과 윤정일(尹正一·교육행정연수원장) 교수는 3일 이 대학 교육연구소와 교육행정연수원,교육학과가 주최한 ‘지역할당제,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교육포럼 기조발제에서 “현재 고교 1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05학년도에 10% 정도 지역할당제로 뽑은 뒤 이후 그 폭을 넓히는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구체적인 할당방안과 관련,“전년도 지역별 입학생 수를 토대로입학생 수의 지역배출 기준을 선정한뒤 그 기준에 미달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마다 인원 수를 차등 할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지역배출 기준을 5명 미만으로 잡으면 1명도 입학하지 못한 시·군·구에 4명을 할당하고,1명과 2명이 입학한 시·군·구에는 각각 3명과 2명을 할당하게 된다고 윤 교수는 제시했다.3명이 입학한 시·군·구에는 1명이 할당된다.
지역별 입학생은 해당 지역의 고교장들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시일 현재 6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학생 가운데 1명씩을 추천토록 한 뒤 추천 학생간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윤 교수는 또 “지역할당으로 뽑힌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입학 직후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쳐 세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광역별로 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럼에 참석한 고려대 박도순(朴道淳) 사범대학장은 “현실적으로 소외계층을 구분하고 전형기준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작업이 어렵다.”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역차별 문제도 생길 수 있어 점진적으로시행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구혜영기자 koohy@
2002-12-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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