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S파’ 두목 신모(35)씨가 검거돼 피의자 사망사건으로 구속기소된홍경영 전 검사의 공동변호인단이 희색을 띠고 있다.
홍 전 검사가 지난 3년 동안 추적해온 살인 사건의 조기 해결 가능성이 높아졌고,신씨의 살인 교사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홍 전 검사의 재판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서울지검 특조실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S파 조직원 박모씨 등 유력한 증인들의 법정 증언에대해 신빙성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홍 전 검사의 양형에도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이들은 살인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온 만큼 살인 혐의가 드러날 경우 이들이 법정에서 할 가혹행위 관련 진술도 신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파주 S파 살인 사건 규명이 향후 재판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사법연수원 21기 동기들로 구성된 홍 전 검사의 공동변호인단은살인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재판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다.보석 신청도 여건이 유리해 질 때까지 미룬다는 방침이다.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金庸憲)는 29일 홍 전 검사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으나 변호인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검찰 신문과 변호인의 반대 신문을 다음 달 16일로 연기했다.
한편 서울지검 형사3부(부장 鄭基勇)는 폭력조직 ‘파주 S파’ 두목 신씨를 상대로 살인교사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안동환 조태성기자 sunstory@
홍 전 검사가 지난 3년 동안 추적해온 살인 사건의 조기 해결 가능성이 높아졌고,신씨의 살인 교사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홍 전 검사의 재판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서울지검 특조실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S파 조직원 박모씨 등 유력한 증인들의 법정 증언에대해 신빙성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홍 전 검사의 양형에도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이들은 살인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온 만큼 살인 혐의가 드러날 경우 이들이 법정에서 할 가혹행위 관련 진술도 신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파주 S파 살인 사건 규명이 향후 재판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사법연수원 21기 동기들로 구성된 홍 전 검사의 공동변호인단은살인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재판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다.보석 신청도 여건이 유리해 질 때까지 미룬다는 방침이다.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金庸憲)는 29일 홍 전 검사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으나 변호인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검찰 신문과 변호인의 반대 신문을 다음 달 16일로 연기했다.
한편 서울지검 형사3부(부장 鄭基勇)는 폭력조직 ‘파주 S파’ 두목 신씨를 상대로 살인교사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안동환 조태성기자 sunstory@
2002-11-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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