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시민아파트 철거 용산구, 근린공원 조성

청파 시민아파트 철거 용산구, 근린공원 조성

입력 2002-11-26 00:00
수정 200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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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40년 공원으로 지정됐던 용산구 청파 시민아파트 자리에 근린공원이 들어선다.도시계획이 60여년만에 실현되는 셈이다.

당초 공원이던 이 부지에는 서울시내 개발 붐이 한창이던 69년 철거민 수용을 위해 용도를 뛰어넘어 초법적으로 아파트가 건립됐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청파동 3가 118의363 일대 시민아파트를 철거하고 2349㎡ 의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원 자리에는 현재 11평형 5층짜리 아파트 2개동이 들어서 있으나 최근 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 시설로 분류되는 D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원래 도시계획상 용도에 맞춰 지하에 75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공원을 조성키로 한 것.

1인당 공원면적이 1.3㎡로 서울 평균치(4.5㎡)에 턱없이 못미치는 지역 실정을 고려한 녹화사업의 일환이기도하다.

구는 40억원을 들여 내년 3월부터 아파트 철거작업에 들어가 보상이 끝나는 대로 착공,늦어도 상반기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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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onekor@
2002-11-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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