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2일 밤 진행된 노무현·정몽준 대선후보의 TV 토론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정치에 개입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관계자들은 하나같이 “노 코멘트”라고 대답했다.
대신 한나라당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공격하는 데 대해서는 논평을 내는 등 기민하게 대응했다.박선숙(朴仙淑)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민주당·국민통합21 단일화 협상 타결을 ‘DJ 후계자의 부패정권 연장기도’라고 비판하자 “한나라당은 대통령을 핑계 삼아서는 안된다.”면서 “대통령은 공정한 선거관리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대신 한나라당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공격하는 데 대해서는 논평을 내는 등 기민하게 대응했다.박선숙(朴仙淑)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민주당·국민통합21 단일화 협상 타결을 ‘DJ 후계자의 부패정권 연장기도’라고 비판하자 “한나라당은 대통령을 핑계 삼아서는 안된다.”면서 “대통령은 공정한 선거관리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11-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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