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鄭雲燦·56) 서울대 총장은 최근 수시모집에서 일부 합격자를 누락발표한 것과 관련,15일 “학부모와 사회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정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처음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할 때 전산입력 오류로 총점 산출방법을 잘못 적용해 일부 합격자를 누락하고,추가합격자를 발표하게 된 것은 서울대의 잘못”이라고 시인했다.
정 총장은 “현재 교무처와 입학관리본부 등이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입시전형이 끝나면 학교측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또 두뇌한국(BK)21의 서울대 일부 사업단 탈락 및 지원액 축소와 관련,“연구결과와 제도개선을 합산해 총점을 매긴 교육부의 잘못된 적용결과”라고 비판하면서 “서울대가 피해를 입은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연말 대선을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 문제에 대해 “유권자의 정치적 참여는 당연한 권리”라면서 “학교가 직접 나설 수는 없지만 학생들이 참정권 행사를 원한다면 기꺼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
정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처음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할 때 전산입력 오류로 총점 산출방법을 잘못 적용해 일부 합격자를 누락하고,추가합격자를 발표하게 된 것은 서울대의 잘못”이라고 시인했다.
정 총장은 “현재 교무처와 입학관리본부 등이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입시전형이 끝나면 학교측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또 두뇌한국(BK)21의 서울대 일부 사업단 탈락 및 지원액 축소와 관련,“연구결과와 제도개선을 합산해 총점을 매긴 교육부의 잘못된 적용결과”라고 비판하면서 “서울대가 피해를 입은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연말 대선을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 문제에 대해 “유권자의 정치적 참여는 당연한 권리”라면서 “학교가 직접 나설 수는 없지만 학생들이 참정권 행사를 원한다면 기꺼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
2002-11-1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