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명옥(安明玉·57·세례명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주교가 11일 착좌식을 갖고 제4대 마산교구장에 취임했다.
이날 오후 2시 경남 마산 성지여고에서 거행된 교구장 착좌식 및 이임식에는 김수환(金壽煥) 추기경과 주한 교황청 대사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대주교를 비롯한 전국 교구장 등 사제와 신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착좌식은 착좌미사를 시작으로 축하식·축하연 등으로 이어졌다.안 주교는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광주 대건신학대학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75년 사제서품을 받았다.이후 대건신학대학 교수와 부산 가톨릭대학 대학원장을 역임했다.2000년 10월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교구장 승계권을 지닌 부교구장으로 임명됐으며,지난해 1월8일 주교로 서품됐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이날 오후 2시 경남 마산 성지여고에서 거행된 교구장 착좌식 및 이임식에는 김수환(金壽煥) 추기경과 주한 교황청 대사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대주교를 비롯한 전국 교구장 등 사제와 신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착좌식은 착좌미사를 시작으로 축하식·축하연 등으로 이어졌다.안 주교는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광주 대건신학대학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75년 사제서품을 받았다.이후 대건신학대학 교수와 부산 가톨릭대학 대학원장을 역임했다.2000년 10월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교구장 승계권을 지닌 부교구장으로 임명됐으며,지난해 1월8일 주교로 서품됐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2002-11-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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