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시장의 ‘달동네론’

이명박시장의 ‘달동네론’

입력 2002-11-07 00:00
수정 200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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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의 처절한 삶은 살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강북 뉴타운’ 개발 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최근 간부회의 석상에서 강북 재개발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강북 뉴타운 개발에 대해 ‘졸속 개발’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데 대해 “시정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걸 반영하는 것”이라며 “‘잘 모르는 소리’라고 무시하지 말고 시민들의 지지와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더욱 치밀하게 계획을 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장에 당선되기 전부터 강북 달동네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꾸준히 가져왔다.강북지역은 시유지,구유지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달동네주민이 땅을 불하받기 어려운 형편이므로 ‘뉴타운’ 형식으로 가야한다.”면서 “강북을 균형되게 발전시키면 강남의 투기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대학 재학시절 이태원 부근 빈민촌에서 가난한 이웃과 부대끼며 청소부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번 달동네와의 인연을 소개한 적이 있다.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여름 수해때 반지하 거주 시민들이 겪는 서러움에 대해서도 남다른 ‘감정이입’을 보이기도 했다.젊은 시절 ‘몸으로’ 겪은 달동네 생활의 절박함을 서울시장의 입장에서 어떻게 풀어갈 지 이 시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류길상기자 ukelvin@

2002-11-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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