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공쿠르문학상 파스칼 키냐르

佛 공쿠르문학상 파스칼 키냐르

입력 2002-10-29 00:00
수정 200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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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합)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이 ‘방황하는 그림자들(Les Ombres errantes)’을 쓴 파스칼 키냐르(사진·54)에게 돌아갔다.르노도 문학상은 ‘아삼(Assam)’의 작가 제라르 드 코르탄즈가 수상했다.

28일 아카데미 공쿠르의 심사위원 투표에서 ‘방황하는…’은 6표를 얻어 각각 2표를 얻은 드 코르탄즈의 ‘아삼’과 올리비에 롤랭의 ‘종이 호랑이’를 누르고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키냐르의 ‘방황하는…’은 ‘옛날에 관하여’,‘심연’과 함께 3부작을 형성하고 있으며 소설적 줄거리 없이 개인적 사고와 역사적 사실이 혼재되는 속에 단편적 얘기가 이어지는 형식을 띠고 있다.

키냐르는 이밖에 ‘뷔르템베르크의 살롱’,‘세상의 모든 아침’ 등 수많은 소설을 썼으며 지난 2000년에는 ‘로마의 테라스'로 아카데미 프랑세즈로부터 소설상을 받았다.

2002-10-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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