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업계 종사자 추적 총기강도 유류품서 관련성분

도장업계 종사자 추적 총기강도 유류품서 관련성분

입력 2002-10-23 00:00
수정 200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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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농협 총기강도사건 수사본부는 22일 범행현장 인근에 버려진 유류품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 무연화약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유류품은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확정했다.

또 운동화 바닥면과 면장갑 1켤레에 묻어 있던 검정색 기름물질은 금속,자동차 등의 도장에 사용되는 수성페인트의 일종인 아크릴계 수지 도료로 밝혀졌다.경찰은 범인이 도장업계에 근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동종 업종종사자들을 상대로 당일 행적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포천 한만교기자 mghann@

2002-10-2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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