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개혁 박람회 개막

지자체 개혁 박람회 개막

입력 2002-10-23 00:00
수정 200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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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매일신보사가 후원하는 ‘제 2회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공원에서 개막됐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 송파구의 ‘골목호랑이 할아버지 운영'을 비롯,모범 개혁사례로 선정된 60개 지자체의 사례발표회가 열리는 한편 전시·홍보 부스가 설치되고,자치와 분권실현을 위한 대토론회,지방의회 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식에는 경실련 이종훈 공동대표와 행자부 조영택 차관,지자체장,시·도의회 의장,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훈 대표는 환영사에서 “변화와 개혁을 통한 지방의 발전이 국가 발전과 직결된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지방자치발전과 지방행정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민석 의원 등 15명을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안심주택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 분석 ▲노후 공공임대 혼합단지 재정비 사각지대 해소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 사유화 문제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 높은 질의가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시민 평가 결과로 언론과 시민 모두에게 의정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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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차관은 대회사에서 “2000년 1회 박람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고,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자체의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세훈기자 shjang@

2002-10-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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