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市서 운영

장애인콜택시 市서 운영

입력 2002-10-22 00:00
수정 200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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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1·2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콜택시’가 공영(公營)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성탄절을 전후해 시범 운행에 들어갈 계획인 장애인 전용 콜택시를 시에서 직접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당초 장애인 콜택시를 민간에 위탁 운영토록 할 계획이었으나 각종 부작용을 우려,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 맡기기로 한 것. 시는 우선 100대를 시범 투입하기로 하고 다음달중 콜택시를 운전할 ‘시민 자원봉사 기사단’ 100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자원봉사자를 운전경력과 사회 기여도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발해 장애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월 95만원 정도의 급여가 자원봉사자에게 지급된다.

콜택시 운행 시간은 장애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범위를 감안,오전 7시부터오후 10시까지로 결정했다.

요금도 일반택시의 절반 수준으로 싸다.5㎞를 기본거리(일반택시 2㎞)로 1600원이고 추가요금도 420m당 100원(일반택시 168m당 100원)씩 올라간다.

택시는 기존 9∼12인승 승합차를 장애인이 편히 승하차할 수 있게끔 개조하되 승객 6∼7명을 정원으로 할 예정이다.1개 좌석은 장애인이 휠체어를 탄채로 승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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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기자
2002-10-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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