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2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사는 김모(38·여)씨가 자신의 집에서 의사인 남편 안모(39)씨로부터 배란 유도제 주사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경찰이 조사 중이다.안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평소에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얻어온 배란 유도제를 시술한 뒤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고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2-10-1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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