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안게임 기간에 북한선수단 보안활동에 여념이 없던 경찰 간부가 과로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쯤 부산경찰청 보안과 보안3계장 박병윤(朴炳允·사진·49)경정이 이날 저녁으로 예정된 폐회식 행사에 대해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업무협의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인근 대동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대동병원 응급실 담당의사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미 숨진 상태였고 과로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박 경정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1계급 특진시키기로 했다.영결식은 17일 오전 10시 부산경찰청 1층 현관에서 부산경찰청장 장(葬)으로 거행된다.빈소는 금정구 두구동 영락공원 장례예식장 1층 4호.(051)508-9004.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14일 오전 9시쯤 부산경찰청 보안과 보안3계장 박병윤(朴炳允·사진·49)경정이 이날 저녁으로 예정된 폐회식 행사에 대해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업무협의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인근 대동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대동병원 응급실 담당의사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미 숨진 상태였고 과로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박 경정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1계급 특진시키기로 했다.영결식은 17일 오전 10시 부산경찰청 1층 현관에서 부산경찰청장 장(葬)으로 거행된다.빈소는 금정구 두구동 영락공원 장례예식장 1층 4호.(051)508-9004.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2-10-1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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