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청 정보본부 테러전문팀 내년 신설

日 방위청 정보본부 테러전문팀 내년 신설

입력 2002-10-14 00:00
수정 2002-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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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방위청이 경찰 당국의 영역인 공안업무로까지 역할 확대를 꾀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방위청은 정보본부에 국제 테러와 관련한 정보수집,분석 등을 담당할 전문팀을 내년에 신설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설되는 팀은 자위관을 중심으로 10여명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테러조직과 테러리스트를 비롯해 여러 나라가 연관된 정치,군사 관련 정보 수집·분석활동을 수행한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방위청장관은 지난달 말 취임 당시 테러대책에 자위대가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혀 경찰측을 자극시킨 바 있다.

marry01@

2002-10-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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