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 11일 파업 가결

서울버스 11일 파업 가결

입력 2002-10-08 00:00
수정 200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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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버스노조가 당초 예정대로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7일 시내 58개 회사 60개 노조별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전체 조합원 1만 5698명 가운데 91%가 투표에 참여해 82.3%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 잠실 교통회관 앞에서 조합원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업출정식을 갖고 11일 오전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서울시가 지원방안을 결정하고 향후 노사와 협의해 임금인상분 지원 시기 등을 논의키로 한 만큼 파업의 관건은 사용자측에 있다.”며 “사측이 임금인상분 지급불가 결정 철회와 사과 및 재발방지를 약속한다면 파업을 강행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서울시가 요금인상요인이 있으면 3·4분기중 요금을 인상해 주겠다고 한 당초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시의 약속을 토대로 노조측과 합의한 임금인상안도 지킬 수 없다.”며 종전 입장을 고수해 파업의 가능성이짙어지고 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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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10-0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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