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지난 주말 미국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동반 폭락했다.원·달러 환율은 엔화 환율 상승으로 덩달아 급등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3.52포인트(3.61%) 떨어진 627.40으로 마감돼 630선이 무너졌다.지난해 11월22일(624.56) 이후 11개월만의 최저치다.
코스닥지수는 1.22포인트(2.54%) 떨어진 46.80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저점인 46.05에 바짝 다가섰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1983년 6월16일 이후 19년4개월만에 8700엔이 붕괴됐다.타이완의 가권지수도 143.75포인트(3.53%) 내린 3924.04로 마감됐다.홍콩과 인도네시아,호주의 주가도 1.5∼2%씩 떨어졌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8.20원 급등한 1240.70원을 기록했다.
김균미 손정숙기자 kmkim@
7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3.52포인트(3.61%) 떨어진 627.40으로 마감돼 630선이 무너졌다.지난해 11월22일(624.56) 이후 11개월만의 최저치다.
코스닥지수는 1.22포인트(2.54%) 떨어진 46.80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저점인 46.05에 바짝 다가섰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1983년 6월16일 이후 19년4개월만에 8700엔이 붕괴됐다.타이완의 가권지수도 143.75포인트(3.53%) 내린 3924.04로 마감됐다.홍콩과 인도네시아,호주의 주가도 1.5∼2%씩 떨어졌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8.20원 급등한 1240.70원을 기록했다.
김균미 손정숙기자 kmkim@
2002-10-0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