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동계올림픽 공식 후보도시로 강원도 평창이 선정돼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정부가 유치활동비를 예산편성안에서 제외시키는 등 뒷짐만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당초 지난달 중 범국가적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치팀을 확대·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요청한 유치활동비 10억원을 반영하지 않았다.
또 지난달 강원도는 행정자치부에 유치위원회 직원 증원을 건의했지만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정부차원의 유치지원이 부진하자 최근 김진선(金振?)강원도지사가 문화관광부 장관을 만나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정부에서 이번 아시안게임과 오는 12월에 결정되는 세계박람회 유치 문제에 집중하다보니 아직까지 동계오륜 유치 지원문제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은 IOC에 제출할 ‘신청파일’작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은 여기에 주력하고 중앙정부와 도지원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더구나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당초 지난달 중 범국가적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치팀을 확대·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요청한 유치활동비 10억원을 반영하지 않았다.
또 지난달 강원도는 행정자치부에 유치위원회 직원 증원을 건의했지만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정부차원의 유치지원이 부진하자 최근 김진선(金振?)강원도지사가 문화관광부 장관을 만나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정부에서 이번 아시안게임과 오는 12월에 결정되는 세계박람회 유치 문제에 집중하다보니 아직까지 동계오륜 유치 지원문제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은 IOC에 제출할 ‘신청파일’작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은 여기에 주력하고 중앙정부와 도지원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2002-10-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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