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아 NEWS/ 北 방송 “南동포들 뜨겁게 성원”

두리아 NEWS/ 北 방송 “南동포들 뜨겁게 성원”

입력 2002-10-03 00:00
수정 2002-10-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선중앙방송,조선중앙텔레비전 등 북한 방송매체가 남한 서포터스의 응원 모습을 자세히 보도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2일 북한-파키스탄의 축구경기 소식을 전하며 “우리 선수들의 통쾌한 득점장면이 펼쳐지자 우리의 응원단과 경기를 관람하던 수많은 남녘 동포들은 환호를 올리고 통일기를 힘차게 흔들면서 우리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여자 역도에서 금메달을 따낸 리성희와 관련,“(리 선수가 우승하자)관중들은 모두 일어서 ‘리성희 장하다.’라고 외치고 통일기를 흔들면서 경기 성과를 축하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조직위 공식 홈페이지(www.busanasiangames.org)에 북한의 인공기가 등장했다.조직위는 그동안 검찰 등 유관기관이 인터넷상 인공기 사용은 금지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림에 따라 참가국 소개란에 인공기 자리를 공란으로 남겨놓아 네티즌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북한의 박명철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이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리셉션에 참석해 이연택 KOC위원장과 환담했다.조상남 조선올림픽위원회(NOC) 서기장 등 수행원 6명과 함께 이날 리셉션장을 찾은 박 위원장은 이 위원장과 셰이크 아마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만나 경기 초반 각국 성적을 화제로 친밀한 대화를 나눴다.30분동안 머문 박위원장은 보도진의 취재경쟁이 치열해지자 “물도 못 마시겠네.”라며 행사장을 떠났다.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죠.”지난 91년 귀순한 뒤 한때 ‘귀순 가수’로 활동하다 북한전문 음식점 ‘모란각’ 대표로 변신한 김용(42)씨가 계순희의 경기를 지켜보며 안타까워해 눈길을 끌었다.오전 10시 레슬링 크레코로만형 55㎏급에 출전한 강영균의 경기를 지켜본 뒤 유도 경기장에 들른 김씨는 “북한 응원단에 아는 사람이 여럿 있었지만 일부 단원들과 눈짓으로만 인사를 나눴다.”며 아쉬워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부산 이기철 조현석기자 chuli@
2002-10-03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