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휘청’, 주가 폭락 680 붕괴 코스닥 1년만에 최저

금융시장 ‘휘청’, 주가 폭락 680 붕괴 코스닥 1년만에 최저

입력 2002-09-24 00:00
수정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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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급락해 680선이 붕괴됐다.코스닥지수도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미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1220원대로 급등하고 채권금리는 크게 떨어지는 등 금융시장이 전체적으로 불안감에 휩싸였다.

23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증시 불안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 전일인 지난 19일보다 24.69포인트 떨어진 679.43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추석 연휴 때 미국 다우지수 8000선이 무너진 데다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공격 결의안 의회제출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면서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져온 700선을 무너뜨리며 수직 하락했다.

외국인은 905억원,기관은 123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면서 급락세를 부추겼다.개인은 214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37개,내린 종목은 오른 종목의 5배 가까운 673개였다.거래도 극히 부진해 거래량은 4억주대에 머물렀다.거래대금도 2조원을 밑돌았다.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85포인트 하락한 51.83으로 마감했다.지난해 9월28일(51.64) 이후 최저치다.올들어 최고치인 지난 3월22일(94.30)에 비해서는 40포인트 이상 빠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엔화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보다 11.6원 오른 1221원으로 마감됐다.엔화 환율은 2엔가량 올라 123엔대를 기록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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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손정숙기자 jhpark@
2002-09-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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