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분 이번주 고비

민주 내분 이번주 고비

입력 2002-09-23 00:00
수정 2002-09-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측이 추석연휴가 끝난 만큼 선거대책위 체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탈당 및 반노(反盧) 세력은 연대 행동을 모색하기로 함으로써 당 내분 사태는 이번주가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노무현 후보는 오는 27일 현판식을 겸한 선거대책위 출정식을 갖고 12월 대선을 겨냥한 선거체제 가동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박상규(朴尙奎) 의원 등의 탈당파,최명헌(崔明憲) 의원 등의 구당파,원유철(元裕哲) 의원 등의 반노파 등 노 후보에 반대하는 3대 세력은 23일 저녁 대표자 모임을 갖고 탈당과 신당추진 등 현안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는 동시에 공동연대 방안을 구상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추석 연휴기간을 통해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의회’(가칭)라는 독자 협의기구 발족에 원칙적인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김경운기자

2002-09-23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