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이산가족 상봉 남측 가족 455명이 북측 가족 100명을 2박3일간 만난데 이어 남측 이산가족 99명이 16일부터 북측 가족들을 만난다.
남측 이산가족 99명은 방북을 하루 앞둔 15일 속초로 집결,안내교육을 받은 후 16일 오전 11시 관광선 설봉호를 타고 금강산 장전항으로 향한다.남측이산가족들은 ▲첫날 단체상봉(2시간)과 만찬(2시간) ▲둘째날 개별상봉(2시간)과 공동중식(2시간),참관상봉(3시간)▲마지막날 작별상봉(1시간)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반세기 이산의 한을 풀게 된다.북측 가족들은 200여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1차로 상봉한 남북 이산가족들은 15일 오전 금강산 현대아산 휴게소인 온정각 주차장에서 1시간 동안 아쉬운 작별의 정을 나눴다.
김수정기자 crystal@
남측 이산가족 99명은 방북을 하루 앞둔 15일 속초로 집결,안내교육을 받은 후 16일 오전 11시 관광선 설봉호를 타고 금강산 장전항으로 향한다.남측이산가족들은 ▲첫날 단체상봉(2시간)과 만찬(2시간) ▲둘째날 개별상봉(2시간)과 공동중식(2시간),참관상봉(3시간)▲마지막날 작별상봉(1시간)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반세기 이산의 한을 풀게 된다.북측 가족들은 200여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1차로 상봉한 남북 이산가족들은 15일 오전 금강산 현대아산 휴게소인 온정각 주차장에서 1시간 동안 아쉬운 작별의 정을 나눴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2-09-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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