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시간 연장운행, 서울시 교통체계 개정안 발표

지하철 1시간 연장운행, 서울시 교통체계 개정안 발표

입력 2002-09-12 00:00
수정 200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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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이 12월부터 밤에 현재보다 1시간 연장운행된다.지하철 3호선과 일산선에는 급행열차가 내년 하반기에 우선 도입된다.서울과 경기도 버스는 각각 시계에 설치된 환승센터까지만 운행하고 버스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사령실이 설치되는 등 버스 서비스도 크게 개선된다.

서울시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교통시스템 개편검토안’을 마련,공개했다.

그러나 시의 개편안 가운데 버스부문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버스운행체계를 뒤흔드는 것이어서 버스업계의 대응이 주목된다.개편안에 따르면 버스노선을 도심과 외곽을 오가는 간선버스와 지역내를 순환하는 지선버스로 개편한다.

대한매일 8월30일자 28면 보도

간선버스는 도봉로·미아로·시흥대로·천호대로 등 서울시가 8∼10차선 도로를 대상으로 정한 간선도로축을 운행한다.간선도로축에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전면 도입돼 도심과 외곽을 간선버스가 논스톱으로 달린다.간선도로는 필요할 경우 4∼6차선과 수도권과 연결된 고속도로까지 확대된다.

간선도로와 연결된 서울외곽지역 주요 교통로 9곳에는 공영차고지를 활용,환승센터가 조성돼 서울 경기지역의 버스 차고지 겸 차를 갈아타는 환승센터 역할을 한다.

시는 간선·지선버스 개념과 버스사령실,중앙버스전용차로제 등을 교통체증이 심각한 서울 동북부지역에 우선 도입,내년 5월쯤 시범시행한 뒤 전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운행을 12월초부터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요금체계도 거리와 시간에 따라 다원화된다.격역제와 급행열차는 3호선과 일산선에서 내년 하반기중 시범운영된 뒤 전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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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09-1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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